본문 바로가기
'사당귀' 엄지인 아나운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연기 도전
입력 2025-07-27 07:35   

▲'사당귀' 엄지인 아나운서(사진제공=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엄지인 아나운서가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 섭외돼 김준웅, 홍주연 아나운서를 이끌고 연기 수업에 참여한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 316회는 엄지인이 연기에 도전한다. 특히 흥행 질주를 이어가는 주말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출연이 성사되면서 연기자 데뷔를 향한 부푼 희망에 가득 차오른다.

이 가운데 엄지인이 “나는 연대의 김태희였다”라고 밝혀 전현무를 분노하게 만든다. 같은 대학교 동문인 전현무는 엄지인의 발언에 어이가 없다는 듯이 “연대 김태희 아니고 김대희 아니냐?”라며 코웃음을 쳤다는 후문이다.

이에 굴하지 않은 엄지인은 “KBS 아나운서 출신 오영실 선배는 일일 드라마 주역으로 활약하고, 바로 윗 선배인 최송현 오정연 선배는 배우로 전향해서 엄청나게 잘 나가고 있다”라더니 “그 다음이 바로 나”라며 연기자 데뷔를 선언한다.

한편 엄지인, 김진웅, 홍주연 등 '아나즈'를 훈련할 특별 연기 선생님은 김현아 교수. 하지만 아나즈의 연기 실력에 교수님은 충격에 빠진다.

드디어 촬영 D-DAY가 밝았고 충청북도 음성까지 달려간 엄지인 보스와 김진웅, 홍주연 아나운서. 그런데 기대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지게 된다. 과연, 엄 보스와 후배들은 드라마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자칭 연대 김태희 엄지인 아나운서가 연기자로 무사히 데뷔할 수 있을지는 27일 방송되는 ‘사당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