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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활력소…허당미+귀여움 담당
입력 2025-07-28 14:24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박주원(사진제공=51k)

배우 박주원이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생기 넘치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박주원은 지난 23일 첫 방송된 KBS2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지은(아린)의 절친이자 인기 로맨스 웹소설 작가 최유리 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극 중 최유리는 연애는 이론으로만 빠삭한 모태솔로지만, 상상력 풍부하고 허당기 가득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남자로 변한 지은이 뒤늦게 생일 축하를 전하자, 자신을 찾아온 인물이 재벌 2세일 것이라 오해하는 등 엉뚱한 반응과 우정을 확인하는 암호 '개불'과 '개불 댄스' 장면이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꽃미남으로 변한 지은에게 "내가 책임질게"라고 선언하거나, 직접 연애 팁을 전수하다 본인이 설레는 등 깨알 재미를 더했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박주원(사진제공=51k)

박주원은 JTBC '구경이', '닥터 차정숙', U+모바일tv '밤이 되었습니다' 등 다양한 장르에서 신선한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최근 숏폼 드라마 '안녕, 오빠들'에서 주인공 남궁별 역으로 글로벌 인기를 견인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밝고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며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 박주원은 "로코 장르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유리'라는 캐릭터를 채워나갈 수 있어 기뻤다"며, "이전과는 다른 유쾌하고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주원이 출연 중인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