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동원(사진제공=럭키몬스터엔터테인먼트)
배우 김동원이 이영애, 김영광 주연의 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 출연한다.
소속사 럭키몬스터 엔터테인먼트는 29일 "김동원이 KBS2 새 토일드라마 '은수 좋은 날'에서 이경(김영광)의 형 이혁 역으로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오는 9월 20일 첫 방송 예정인 '은수 좋은 날'은 마약 가방으로 얽힌 학부모 강은수(이영애)와 이중적인 면모를 지닌 선생 이경(김영광)의 위험한 동업을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동원이 맡은 '이혁'은 극 중 주요 인물 이경의 형으로, 스토리 전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동원은 ENA '유괴의 날'에서 냉혹한 용병 킬러 '호영' 역을, 넷플릭스 '트렁크'에서는 사이코패스 '엄태성'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탄탄한 연기력과 캐릭터에 대한 섬세한 접근으로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동원은 올해 공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탁류'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은수 좋은 날'은 오는 9월 20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 시청자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