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차은우(비즈엔터DB)
아스트로 차은우가 육군에 입대한 가운데, 소속사 판타지오가 팬들에게 군부대 편지와 선물 전달 자제를 당부했다.
판타지오는 29일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에 공지를 통해 "차은우 군은 지난 28일 아로하 여러분의 많은 응원 덕분에 무사히 훈련소에 입소하였다"라며 "이와 관련해 한 가지 당부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차은우 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아로하 여러분의 마음은 잘 알고 있으나, 군 부대는 많은 양의 편지나 우편물은 관리가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으므로 편지 및 우편물 전달은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선물 전달로 인해 군 생활에 방해가 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불가피하게 당사 차원에서 페널티가 부여될 수 있으며, 군부대 및 군 관련 장소에서 전달되는 선물 등은 모두 폐기 처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편지나 우편물은 가급적 회사로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요청하고, "앞으로도 차은우 군의 원활한 군 복무를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차은우는 28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약 18개월간 복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