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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김원훈 (사진제공=MBC)

2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58회에서는 누적 유튜브 조회수 12억을 찍고 대세 개그맨으로 등극한 김원훈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훈은 결혼 후 처음으로 화이트톤의 깔끔한 신혼집을 공개한다. 또한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침대 위 머리카락을 수거하고 본격적인 대청소로 하루를 시작하는 루틴을 공개해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겨드랑이와 다리까지 꼼꼼하게 제모를 해 털 하나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제모 도중 하의를 탈의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숏박스’ 속 친근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김원훈의 반전 매력은 상식 퀴즈부터 경조사 메모까지 이어지며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

▲'전참시' 김원훈 (사진제공=MBC)

김원훈은 ‘숏박스’의 완전체 조진세, 엄지윤과 만나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한다. 유쾌한 케미를 뽐내던 세 사람은 지인 찬스를 활용해 스타 게스트 섭외에 나선다. 김원훈은 'SNL'을 함께한 신동엽에게 섭외 전화를 거는데. 과연 신동엽 섭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구독자 345만 명을 지닌 대세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콘텐츠 제작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김원훈은 아역 배우의 이름을 외우고 스탭들 선물을 챙기는 등 셀프 미담 제조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김원훈과 조진세는 배우로 출연하는 것은 물론, 디렉팅까지 직접 맡아 영상 제작의 모든 과정을 책임지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김원훈은 조진세와 함께 부모님의 집을 방문한다. 과거 조진세가 김원훈의 집에서 함께 살았던 인연이 밝혀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부모님과의 찰떡 케미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특히 부모님이 돈 관리에 관심을 보이며 한 달 수입을 묻자, 김원훈이 '숏박스' 채널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다. 식사 도중에도 멈추지 않는 티키타카 속에서 가족들과 나누는 진솔한 대화는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