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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준영·김하늘·남우현, 같은 소속사 예능 삼남매 출격
입력 2025-08-03 18:00   

▲'런닝맨' 이준영(사진제공=SBS)

같은 소속사 김하늘, 남우현, 이준영이 '런닝맨'에 출연해 의외의 예능감을 자랑한다.

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김하늘, 남우현, 이준영이 출연해 ‘예능 삼남매’로 활약한다.

이번 방송은 '의리 박약 룰렛 대전'이라는 레이스로, 룰렛의 칸을 채우기 위해 벌어지는 멤버 간의 눈치 싸움과 이판사판 대결이 펼쳐진다. 대형 룰렛의 빈칸을 피해야 벌칙을 면할 수 있는 구조로, 멤버들은 의리를 저버릴 수밖에 없는 딜레마 속에 놓인다.

▲'런닝맨' 김하늘(사진제공=SBS)

예능 출연이 드문 김하늘은 이번 방송에서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예고했다. 김하늘은 스펀지봉 게임 중 스펀지봉에 맞은 충격에 분노 게이지가 폭발, 후배를 향해 "때려도 돼요?"라고 묻고는 풀스윙으로 응수했다. 김하늘은 "이대로는 못 참지"라며 본격 예능 본능을 자랑한다.

이준영은 드라마 '약한 영웅' 속 캐릭터 '금성제'와 달리 극한의 수줍음으로 극 내향형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시키면 다 하는 순응형 태도로 의외의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김종국과 지석진 사이에서 최약체로 등극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런닝맨' 남우현(사진제공=SBS)

신곡 'Only 직진'으로 컴백한 인피니트 남우현은 노래와 예능에서 모두 열정을 불사르며 '열정 직진남'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노래 맞히기 미션에서는 정답보다 흥이 먼저인 멤버들의 '노래방 모드'가 펼쳐졌다. 김하늘은 '김 부장 모드'를 가동하며 생목 라이브와 '사랑의 총알춤'으로 현장을 장악했다. 이준영도 마이크를 잡고 흥 폭발 무대를 선보이며 내향인을 탈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