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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문세윤, 벌칙 미션 끝 눈물의 퇴근 진짜 ‘패배 요정’
입력 2025-08-04 09:38   

▲1박2일(사진제공=KBS2)
'1박 2일' 문세윤이 ‘패배 요정’의 진가를 발휘하며 강릉 여행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로 떠난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7.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패배 요정 선발 대회’를 마친 뒤, 베이스캠프에서 ‘유돈노미’ 미션을 통해 저녁 식사 복불복에 돌입했다. 서로의 선택을 예측해야 하는 간단한 룰이었지만, 첫 문제부터 연속 오답을 내며 공깃밥만 남긴 상황에 내몰렸다.

특히 김종민은 ‘까나리카노’와 ‘아메리카노’를 구분하는 문제에서 20% 확률을 뚫고 정답을 맞히며 의외의 활약을 펼쳤고, 예상과 다른 결과에 멤버들은 허탈한 웃음을 터뜨렸다. 김종민은 "봤지?!"라며 기세등등하게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진 잠자리 복불복은 ‘무더위 특집 눈썰미 인물 퀴즈’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문제를 틀릴 때마다 대야에 담긴 물폭탄을 맞으며 물바다 속에서 웃음을 선사했고, 최종적으로 이준, 딘딘, 유선호가 실내 취침권을 얻었다. 반면 김종민, 문세윤, 조세호는 야외 텐트에서 하룻밤을 보내야 했다.

다음 날 진행된 ‘순두부 배달’ 아침 복불복 게임에서는 조세호, 딘딘, 이준이 메인 메뉴 곰칫국을 획득하며 푸짐한 아침을 즐겼다. 이후 멤버들은 조기 퇴근 기회를 얻었고, 유일하게 ‘패배 요정 선발 대회’에서 우승한 문세윤은 자진해서 남은 조세호와 함께 벌칙 미션을 수행했다.

사근진해변에서 펼쳐진 딱지치기 대결에서 문세윤은 시민과의 세 번의 대결에서 연달아 패하며 30분씩 연장 근무를 이어갔다. 뙤약볕 아래서 고군분투한 끝에 네 번째 시도에서야 승리하며 마침내 퇴근에 성공했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