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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N LA 2025' 로이킴, 글로벌 팬심 녹인 감성 보컬
입력 2025-08-05 09:42   

▲로이킴 (사진 = CJ ENM, KCON LA 2025 방송 캡처)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KCON LA 2025'에서 감성 보컬로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

로이킴은 지난 2일과 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Crypto.com Arena)에서 열린 'KCON LA 2025' 무대에 올랐다.

이날 로이킴은 자신만의 감성으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M COUNTDOWN STAGE'에서 로이킴은 '있는 모습 그대로',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연달아 부르며 객석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특히 '봄이 와도' 무대에서는 한국 무용가 최호종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로이킴의 감성적인 음악과 최호종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로이킴은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후배 가수 제로베이스원 김태래와 듀엣 무대를 꾸몄다. 콜드플레이의 명곡 'Everglow (에버글로우)'를 선곡한 이들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고,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었다.

다음날 'ARTIST STAGE'에서도 로이킴 활약은 계속됐다. 로이킴은 '봄봄봄', '그때 헤어지면 돼' 무대를 통해 로이킴 특유의 감성과 깊은 감정 표현으로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팬들을 위한 로이킴의 특별한 커버곡 무대도 돋보였다. 에드 시런의 'perfect (퍼펙트)'와 아델의 'Make you feel my love (메이크 유 필 마이 러브)'를 선보인 로이킴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를 통해 극강의 매력을 뽐냈다.

이밖에도 로이킴은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을 열창하며 글로벌 팬들을 하나로 만들었다. 로이킴은 이번 'KCON LA 2025'를 통해 다시 한번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했다.

한편, 로이킴은 현재 다양한 방송 및 페스티벌에서 '공연형 아티스트'로 활약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 '커버해 봄 콘텐츠를 비롯해 최근 자신의 본명을 사용한 새로운 인스타그램 계정 '김상우'를 오픈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