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주니어 이특, 희철, 은혁이 SBS 뉴스에 출연해 데뷔 20주년 소회를 밝혔다.
이특, 희철, 은혁은 6일 SBS '나이트라인' 초대석에 출연해 김석재 앵커와 함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과 콘서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특은 "긴 시간이라 자부심이 느껴진다. 잘해왔다고 칭찬하고 싶다"라며 "20주년 기념 앨범에는 슈퍼주니어가 여전히 건재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희철은 앨범 타이틀 곡 'Express Mode'에 대해 "슈퍼주니어가 아직 살아있다는 걸 엘프(팬덤명)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퍼포먼스를 통해 예전처럼 멋진 슈퍼주니어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은혁은 오는 22일부터 서울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SUPER SHOW 10'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지구 반대편의 엘프들도 큰 사랑을 보내주신다. 무대에 설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번 투어도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멤버들은 각자의 메시지를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특은 "앞으로의 20년도 열심히 달리겠다"라고 했으며, 희철은 "엘프를 보며 늘 좋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은혁은 "건강을 잘 챙겨 오래 활동하겠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특은 "30주년에도 잘 부탁드린다"고 밝혔고, 김석재 앵커는 "오랜 시간 우정을 지키며 K팝을 세계에 알린 슈퍼주니어"라고 호평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SUPER SHOW 10'을 선보인다. 이후 본격적인 월드 투어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