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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남양주 니코틴 살인 사건 재조명
입력 2025-08-07 22:10   

▲'꼬꼬무' 보아 (사진제공=SBS )
‘꼬꼬무’가 남양주 니코틴 살인 사건을 재조명한다.

7일 방송되는 SBS ‘꼬꼬무’에서 국내 최초의 니코틴 살인 사건에 대한 기가 막힌 반전의 내막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밀의 집-니코틴 살인사건’으로 딸, 아내, 남편이 사는 단란한 아파트에서 잠이 든 남편이 이유 없이 죽게 된다. 외식을 마치고 돌아온 한 가족의 집에서 잠에 든 남편이 돌연 사망한다.

시신에선 치사량의 수면제, 알코올, 그리고 니코틴이 검출된다. 외부 침입의 흔적도 없는 평범한 가정집. 누가, 왜, 어떻게 남자를 살해한 것일까? 국내 최초로 밝혀진 니코틴 살인 사건, 범인의 치밀한 타임라인을 역추적한다. 여기에는 가수 보아, 하동균, 아스트로 산하가 리스너로 출격한다.

▲'꼬꼬무' 보아 (사진제공=SBS )
사건은 2016년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외상 하나 없는 상태에서 부검 결과 혈중 니코틴 수치는 치사량이었으나 사망한 남자는 비흡연자였기에 충격을 안긴다. 당시 집에는 외부 침입 흔적이 없었고, 아내와 지적 장애를 가진 딸만이 있던 상황. 그러나 문제는 이후부터 발생된다.

아내는 남편 사망 직후 119가 아닌 상조 회사에 가장 먼저 연락했고, 남편이 사망한지 3일째 되는 날에는 남편의 퇴직금 문의, 부검, 화장을 일사천리로 진행한다. 이후 한 달 사이 예금 해지, 자동차 명의 변경, 보험금 청구, 아파트 명의 변경과 매각까지 마무리 짓는 놀라운 추진력을 보여준다. 심지어 아내는 남편의 장례를 외부에 알리지도 않았던 상황. 이에 리스너 하동균은 “이게 가능한 일인가”라며 충격을 금치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