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MC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의 '오늘은 국수 먹는 날'에서는 직접 짠 들기름과 동치미로 승부하는 막국수 맛집을 소개한다.
7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한 그릇의 막국수로 연 매출 17억 원을 올린 국숫집이 공개된다.
무더위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의 대표 메뉴는 들기름 막국수로, 직접 짜낸 고소한 들기름과 간장 양념을 더해 비벼낸 한 그릇은 그야말로 고소함의 정수다.
이 식당에서는 들기름을 매일 식당 내 방앗간 기계로 직접 짜내어 깊고 진한 풍미를 살렸다. 여기에 순메밀 함량 80%의 면발은 특유의 부드러움과 담백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인기다.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동치미 막국수다. 맛의 핵심인 동치미를 위해 사장 도영길(61) 씨는 숙성실까지 따로 마련했다. 절인 무와 소금물, 사과, 배, 대파 등 다양한 재료를 항아리에 담아 60일간 숙성한 동치미는 그 자체로도 훌륭한 별미지만, 막국수와 곁들이면 입맛을 제대로 살려준다.
한 그릇의 국수에 정성과 시간을 아끼지 않는 이 집은, 여름철 별미를 찾는 손님들에게 맛있는 행복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