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사나이' 7~8회(사진 제공=JTBC)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측은 7, 8회 방송을 앞둔 8일,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의 여행 스틸을 공개했다. 일상에서 벗어나 설렘을 안고 떠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인다.
앞서 박석철과 강미영은 연인으로 발전해 서로의 일상을 채워나갔다. 박석철은 조직 간 갈등으로 인해 여전히 발을 빼지 못했고, 강미영은 강태훈(박훈 분)의 등장으로 닐바나를 떠났지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고단한 시간을 견뎠다. 이들의 사랑은 애틋하고 담담하게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노란 원피스 앞에서 발걸음을 멈춘 박석철은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물을 준비했고, 이를 입은 강미영과의 여행이 시작된다. 함께 소원을 빌고, 한적한 민박집 마당에서 밤하늘을 바라보는 장면은 두 사람의 깊어진 감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마치 현실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은 듯한 두 사람의 편안한 얼굴이 인상적이다.
제작진은 “박석철과 강미영이 특별한 장소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낸다. 다사다난했던 현실을 잠시 뒤로하고, 더 진해진 감정선을 그려낼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착한 사나이’ 7, 8회는 8일 저녁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