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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사랑꾼' 김태원, 미국 비자 발급 도전
입력 2025-08-11 07:30   

▲'조선의 사랑꾼' 박완규, 김태원 사위 데빈(오른쪽)(사진제공=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부활 김태원이 사위 데빈을 먼저 만나고 온 박완규를 만난다.

11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밴드 부활 멤버들이 김태원보다 먼저 김태원의 사위 데빈을 만난 후기를 전한다.

이날 제작진은 김태원의 미국 비자 인터뷰 4일 전, 부활 멤버들이 모인 녹음실에 방문한다. 제작진이 "변호사 사무실에서 시뮬레이션을"이라고 운을 뗐고, 박완규는 "사고 치셨어요?"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김태원은 "이번에 비자 못 받으면 미국 영원히 못 간다. '사랑꾼' 팀에서 도와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완규는 지난해 미국 공연 당시 김태원 대신 김태원의 딸과 사위 데빈을 만났다고 전하며 "제가 실물로 본 외국인 중 가장 잘생긴 사람이 아닐까 싶다"고 극찬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이에 동의했고, 김태원은 "미국인들도 길거리에서 데빈을 돌아본다고 서현이가 말한다"라며 사위 자랑을 덧붙였다. 이어 "아빠 외모가 특출나지 못하니까 딸이 한이 됐나 보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원이 데빈을 실제로 만났을지, 그의 미국 비자 발급 결과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