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인(사진=SBS ‘트롯뮤직어워즈 2025’ 캡처)
가수 송가인이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송가인은 10일 방송된 SBS '트롯뮤직어워즈 2025'에서 여자 인기상과 10대 가수상을 수상했다. 10대 가수상은 트로트 부흥에 기여한 가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송가인은 관객석을 향해 거듭 인사하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 투표 100%로 결정되는 여자 인기상까지 받아 기립박수를 받았다.
이날 송가인은 장민호, 안성훈, 손태진, 김희재, 전유진, 박지현과 함께 나훈아의 '삶'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특유의 힘 있는 보컬과 호소력 짙은 가창으로 여운을 남겼다. 이후 '월하가약'과 '아사달' 무대에서는 맑고 담백한 음색과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2관왕을 달성한 송가인은 앞으로도 방송과 공연을 통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