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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야구', 사직 간다
입력 2025-08-11 23:06   

오는 24일 직관 경기 예고…부산고등학교와 맞대결

▲'불꽃야구' 사직 직관 경기 예고(사진제공=스튜디오시원)

'불꽃야구'가 사직 야구장에서 직관 경기를 진행한다.

스튜디오시원은 1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불꽃야구' 15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선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펼쳐진 불꽃파이터즈와 강릉고등학교와의 경기를 방송했다.

불꽃파이터즈가 2회 말까지 5대 0으로 앞서가고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경기는 중단됐고, 주심은 서스펜디드 경기를 선언했다. 장시원 PD는 직관 경기를 찾아준 팬들의 티켓은 모두 환불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방송이 끝난 뒤에는 직관 예고가 공개됐다. 장시원 PD는 롯데 자이언츠 출신 김문호, 이대호, 송승준에게 봉투를 건넸고, 세 사람은 봉투 안에 담긴 종이를 읽더니 "뭐야?"하고 놀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어 이대호를 응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졌고, 사직 야구장의 야경을 배경으로 불꽃파이터즈와 부산고등학교 야구부의 대결이 예고됐다.

두 팀의 경기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진행되며, 직관 경기 티켓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yes24를 통해 진행한다.

이날 경기는 따로 중계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