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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있는 건축’ 해방촌 출격
입력 2025-08-12 08:08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 (사진제공=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가 해방촌으로 여행을 떠난다.

12일 방송되는 MBC 교양프로그램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이하 ‘이유 있는 건축’) 4회에서는 개그맨 엄지윤과 조진세가 ‘느좋(느낌 좋은)’ 공간을 찾아 떠나는 건축 여행이 그려진다.

엄지윤과 조진세는 해방촌에 도착하자마자 입을 다물지 못한다. 해방촌만의 어마어마한 특징에 깜짝 놀라고 만 것. 이를 VCR로 지켜보던 브라이언 역시 “오마이갓!”이라며 찐으로 경악한다. 그런 가운데 유현준 건축가는 “이러한 놀라운 특징 덕분에 해방촌이 자동차로부터의 해방이 가능한 동네”라고 분석한다. 핫플 해방촌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 (사진제공=MBC)
엄지윤과 조진세는 해방촌 투어 중 무언가를 발견하고 발걸음을 멈춰세운다.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든 ‘이것’은 알고 보니 우리 나라 최초로 지어진 것이라고. 뿐만 아니라, 해방촌의 ‘이것’에는 안타까운 역사적 비밀이 숨겨져 있어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과연 해방촌에 지어진 우리 나라 최초의 ‘이것’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것을 둘러싼 놀라운 역사적 진실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행을 하면할수록 밝혀지는 해방촌의 비밀에 엄지윤과 조진세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의문의 해방촌 건축물에 “여기가 대박이네! 이게 진짜 해방촌 감성이지”라며 탄성을 내지른다. 특히, 유현준은 이 건축물이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까지 수상한 상상을 초월하는 비밀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그런가 하면, 엄지윤은 “해방촌 투어에 다녀오고 나서 반바지를 못 입는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과연 엄지윤이 반바지를 입지 못하는 사연과 해방촌은 어떤 연관이 있을까. ‘느좋’ 핫플레이스 해방촌의 특별한 비밀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