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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고양 콘서트 전석 매진
입력 2025-08-12 11:23   

K-밴드 최초 고양종합운동장 입성·매진 쾌거

▲데이식스 'THE DECADE' 포스터(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밴드 데이식스(DAY6)의 고양종합운동장 단독 공연이 매진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데이식스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고양 콘서트가 매진됐다. 국내 밴드 사상 최초 기록이다"라고 밝혔다.

데이식스는 오는 30~31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10주년 투어 'The DECADE'의 시작을 알린다. 양일 공연 전회차는 지난 8일 팬클럽 선예매, 11일 일반 예매를 거쳐 전석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데이식스가 오랫동안 꿈꿔온 야외 단독 콘서트로, 대규모 관객이 개방적인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성진, 영케이(Young K), 원필, 도운은 2015년 예스24 무브홀 공연을 시작으로 규모를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잠실실내체육관, 인스파이어 아레나, 고척스카이돔, KSPO DOME 등 대형 공연장을 연이어 매진시켰다. KSPO DOME 6회 공연에서는 회당 약 1만 6000명, 총 9만 6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한편, 데이식스는 9월 5일 오후 6시 정규 4집 'The DECADE'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19년 정규 3집 'The Book of Us : Entropy' 이후 약 5년 11개월 만의 정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