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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또 선한 영향력 발휘
입력 2025-08-13 02:00   

소아암 환아 위해 상금 기부…누적 기부금 1억 798만 원

▲임영웅(비즈엔터DB)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200만 원을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은 12일 임영웅 팬들이 참여한 '선한스타' 7월 가왕전 상금이 임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됐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갑작스러운 의료비 지출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의 긴급 치료비로 쓰인다.

이번 기부로 임영웅의 이름으로 재단에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총 1억 798만 원이 됐다. 지금까지의 기부금은 수술비, 항암 치료비, 이식비 등 환아들의 직접적인 치료비로 사용돼 왔으며, 이번 기부는 생계 곤란 가정의 치료 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상임이사는 "임영웅의 기부는 단발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으며, 환아 가정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9일 정규 2집 'IM HERO 2'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