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키의 음악이 영국의 저명한 음악 전문 매거진 NME로부터 별점 5점을 받았다.
NME는 1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리뷰에서 키의 정규 3집 'HUNTER(헌터)'를 "화려한 프로덕션과 실험적인 음악이 융합된 키 솔로 활동 사상 최고의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음악적·시각적으로 놀랍도록 응집력 있는 예술적 비전이 돋보이며, 올해 발매된 한국 음반 중 가장 흥미롭다"라고 전했다.
또한 NME는 키가 복고 감성의 팝 스타일 하우스와 R&B 장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해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해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 'HUNTER'를 비롯한 곡들이 기존의 음악 세계를 한층 도전적인 영역으로 확장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키는 이번 앨범으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16개 지역 TOP10에 오르고, 일본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에서 전곡이 1~10위에 랭크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NME 최고 평점까지 받으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주목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키는 13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 출연해 소녀시대 효연과 만나 유쾌한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ENA 토크쇼 '살롱드돌 : 너 참 말 많다'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추며 예능감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키는 오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HUNTER'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