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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Classics, K팝 오케스트라 서울 공연 23~24일 개최
입력 2025-08-13 11:15   

'다시 만난 세계'부터 '으르렁'까지…레드벨벳 웬디 협연

▲'SM Classics LIVE 2025' 공연 포스터(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의 K팝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재탄생된다.

SM엔터테인먼트 클래식&재즈 레이블 SM Classics는 오는 23~24일 이틀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 'SM CLASSICS LIVE 2025 in SEOUL'을 개최한다.

'SM CLASSICS LIVE'는 SM 대표곡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하는 공연 브랜드로, 이번 무대는 지난 2월 열린 SM 창립 30주년 기념 공연 이후 두 번째 공연이다. 지휘는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인 차웅이 맡으며, SM Classics 프로젝트 오케스트라인 'SM Classics TOWN Orchestra'가 연주를 맡는다.

▲SM Classics 공연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공연 프로그램에는 레드벨벳 'Feel My Rhythm', NCT U 'Make A Wish', 에스파 'Black Mamba', 엑소 '으르렁',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등 인기곡들이 포함됐다. 지난 공연에 참여했던 레드벨벳 웬디가 협연자로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SM Classics는 이번 서울 공연 이후 9월 일본 도쿄, 2026년 2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글로벌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 공연 티켓은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와 NOL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SMTOWN과 SM Classics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