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MC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 우리동네 반찬장인에서 불광동 반찬가게를 방문한다.
13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대기업 영양사 출신답게 한 그릇만 먹어도 영양이 꽉 찬 반찬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김소연(41) 씨의 반찬가게를 소개한다. 김 씨의 반찬가게는 무려 16년의 내공이 담긴 반찬들은 맛과 구성 모두 완벽해, 동네 엄마들 사이에선 '편식 걱정 없는 반찬'으로 통한다.
가장 인기 메뉴는 연근 버섯 떡갈비로, 떡갈비 하나에도 필수 영양소가 고루 담기도록 연근과 버섯을 곱게 다져 데쳐 넣는 것이 포인트인데, 채소의 식감이 살아있어 씹는 재미까지 더해준다.
무더위에 입맛 없는 어른이라면, 멸치김치찜이 제격이다. 잘 익은 김장김치에 진한 풍미를 더해줄 멸치 육수를 넣어 자작하게 끓이고 부족한 간은 된장으로 채워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살려낸다. 푹 익은 멸치와 부드러운 김치를 그대로 밥 위에 올려 먹으면, 맛의 조화가 입안 가득 퍼진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이색 반찬은 토마토 김치. 여름철 단맛이 한껏 올라온 토마토에 아삭한 양파와 부추를 넣고 직접 담근 수제 매실청으로 마무리하면 새콤달콤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간다.
매일 레시피를 고민하고, 연구하는 반찬장인의 건강 밥상을 '우리동네 반찬장인'에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