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윤현민(사진제공=SBS)
'미우새'에서 윤현민 엄마와 소개팅남의 맞선이 펼쳐진다.
1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9주년 특집에는 배우 윤현민이 엄마를 위해 준비한 소개팅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윤현민은 오랫동안 품어온 어머니의 재혼 소망을 이루기 위해 직접 나선다. 그는 "스무 살 때부터 엄마의 재혼이 꿈이었다"라고 고백하며, 항상 혼자였던 어머니를 걱정해왔음을 털어놓는다.
윤현민은 막내 이모와 손잡고 소개팅 주선에 나선다. 수차례 거절했던 어머니는 가족의 설득 끝에 소개를 받아들인다.
이날 윤현민은 어머니를 위해 스타일링부터 메이크업까지 정성껏 준비하며 '소개팅 꿀템'까지 전수한다. 아들의 손길로 변신한 윤현민 어머니는 새로운 모습으로 소개팅 장소에 도착하고, 상대 남성은 첫 만남부터 꽃다발을 건네며 설렘을 자아낸다.
과연 윤현민 어머니는 새로운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진심 어린 가족의 응원이 더해진 이 날의 이야기는17일 오후 9시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