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윤민수(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가수 윤민수가 다음 주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 출연해 전 와이프와 이혼 후에도 한집에 사는 중이라고 고백한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시윤, 현봉식, 윤현민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윤시윤은 엄마와 함께 몽골 여행을 떠났고, 현봉식은 김희철, 배정남을 집으로 초대했다. 또 윤현민은 엄마를 위한 소개팅을 준비했다.
방송이 끝난 뒤 새로운 '미우새'의 합류가 예고했다. 바로 가수 윤민수로, 윤민수의 엄마 또한 스튜디오에 출연할 예정이다.
윤민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혼 기사가 난 건 작년이었지만 정확한 서류 정리는 두 달 전"이라고 밝혔다. 그는 "너무 어렸을 때 결혼했다"면서 이혼의 과정을 설명하는 듯 하더니 "아직도 같이 지내고 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진 화면에선 방의 전구가 깜빡거리자 전 와이프 방을 향해 전구의 위치를 묻는 윤민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민수는 대답이 없자 다시 방으로 들어갔으나 곧이어 방문의 문이 열로 스튜디오의 사람들을 모두 놀라게 했다.
윤민수가 출연하는 '미우새'는 오는 25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