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BTS)(사진=위버스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LA에서 완전체로 앨범 작업 중인 근황을 전했다.
BTS는 17일 오전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짧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영상 속 멤버들은 LA 해변을 배경으로 등장해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열심히 앨범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RM은 "오늘은 쉬는 날"이라며 "내일부터 또 작업에 들어간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정국과 지민은 "지금 조금 지겹긴 하다", "일주일에 한 번 쉬는 건 좀 빡세다"라며 바쁜 스케줄 속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진은 최근 팬콘 투어 일정을 마친 뒤 뒤늦게 합류했다고 전했다. 그는 "기대하고 왔는데, 아침에 일어나 운동하고 스튜디오 가고 집에 와 밥 먹고 자는 생활"이라며 규칙적인 일상 속에서 집중하고 있음을 전했다.
BTS는 지난 6월 RM, 뷔, 지민, 정국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으며, 슈가 역시 대체복무를 마치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왔다. 7명의 멤버가 모두 복귀한 BTS는 2026년 봄 완전체 컴백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