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DREAM이 태국 최대 규모 공연장에서 2년 연속 단독 콘서트를 성료하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NCT DREAM은 지난 16~17일 양일간 방콕 라자망갈라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THE DREAM SHOW 4 : DREAM THE FUTURE(더 드림 쇼 4 : 드림 더 퓨처)'를 통해 6만 6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NCT DREAM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라자망갈라 스타디움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시간 여행 콘셉트의 'BTTF'로 시작해 'CHILLER', 'ISTJ', 'Hello Future', '맛', 'BOOM', 'We Young', '덩크슛' 등 9년간의 활동을 집약한 26곡의 무대로 채워졌다.
관객들은 '9 YEARS 7DREAM' 라이트 박스, 슬로건 이벤트, 대형 배너, 떼창 등 다양한 응원으로 공연을 빛냈다. 현지 팬들은 "아무리 멀어도 7DREAM과 함께 걸을게요", "dear DREAM, I’ll be your home" 등의 문구로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을 마친 NCT DREAM은 팬들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무대를 함께 채워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태국에 올 때마다 특별한 추억을 안고 가는데 오늘도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NCT DREAM은 오는 30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공연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