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 자메츠코프스키(Tony Zameczkowski)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DTC 사업 총괄 수석부사장(사진 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자메츠코프스키 신임 수석부사장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테크 분야에서 25년 이상 글로벌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앞으로 아태지역 전역에서 디즈니의 스트리밍 비즈니스 성장과 혁신을 이끌며, 루크 강(Luke Kang)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과 조 얼리(Joe Earley) 디즈니 엔터테인먼트 DTC 부문 총괄 사장에게 직접 보고한다.
넷플릭스 아태지역 사업 초창기 리더였던 그는 지난 9년간 전략적 파트너십과 멀티채널 캠페인을 통해 시장 확장을 주도했다. 그 전에는 유튜브에서 아태지역 음악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으며,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에서는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 파트너십 개발을 이끌었다. 커리어는 파리의 워너브라더스 인터내셔널 텔레비전에서 시작했다.
루크 강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디즈니+가 아태지역 전역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자메츠코프스키 수석부사장이 합류해 DTC 사업을 이끌게 되어 기쁘다”며 “그의 글로벌 경험은 역동적인 아태지역에서 우리의 다음 성장 단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자메츠코프스키 수석부사장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디즈니의 독보적 리더십과 브랜드 역량에 감탄해 왔다”며 “디즈니의 일원으로서 디즈니+의 아태지역 성장을 주도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스트리밍 시청자 확대는 회사의 핵심 과제이며, 아태지역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