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순재(비즈엔터DB)
배우 이순재 측이 건강 이상설을 일축했다.
이순재 소속사 관계자는 19일 "선생님이 다리에 힘이 없으셔서 재활치료 중"이라며 "다른 이상은 없다. 치료에 집중하고 계신다"라고 전했다.
앞서 같은 날 서울 종로구 예스24스테이지에서 열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기자간담회에서는 배우 박근형이 "이순재를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라고 전하며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다.
이순재는 지난해 10월 '고도를 기다리며 기다리며' 공연 도중 건강 문제로 중도 하차한 뒤 공식 활동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같은 해 12월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 것이 마지막 활동이었다.
지난 4월 열린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는 건강 문제로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