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변경은 있었지만 개최 이후 줄곧 ‘케이팝의 본고장’인 서울을 지키며 한류 관광객 유치에 이바지하고 있다.
올해도 일찍부터 서울 개최를 확정하고 페스티벌을 준비해 온 가운데, 전 세계,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케이팝 축제를 꾸려 국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조직위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장도연의 MC 발탁 소식과 함께 배우 강유석과 고보결, 류경수, 문가영, 변우석, 신지연, 임수향, 정유미 등의 시상 참여 소식을 전해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루카펫 MC로는 가수 겸 방송인 다나카와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황인혜가 나선다.
‘K-문화 강국’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케이팝 아티스트들도 대거 출연한다. 그룹 비투비, 스트레이키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아이브, 르세라핌, 트리플에스와 영파씨, 피프티피프티, 엔시티 위시(NCT WISH)와 아일릿, 킥플립, 하츠투하츠, 키키, 뉴비트, 아홉을 비롯해 밴드 루시, 엑스디너리히어로즈, 큐더블유이알(QWER), 드래곤포니, 가수 박서진과 박지현, 폴킴, 강다니엘 등이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케이팝을 향한 글로벌 시장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를 향한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열기도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문위원장인 K-문화 강국 위원회 전 부위원장 가수 이정석은 “케이팝이 정체되지 않고 조금 더 개성 있고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양산, 지속적인 발전을 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전했다.
이어 “이 어워즈가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으로 가는데 있어서 대중예술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행사로 굳건히 자리매김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케이팝 팬들을 위한 생중계 채널도 준비했다. 일본 OTT 플랫폼 유 넥스트(U-NEXT)를 통해 생중계되고,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은 헬로라이브를 통해 생중계 화면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