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필근 (사진 = 제이지씨엔터테인먼트 제공)
'사랑의 바보' 원곡은 지난 1992년 일본 밴드 WANDS와 나카야마 미호가 함께 부른 '世界中の誰よりきっと(세상 누구보다 분명)'로 운명적 사랑을 노래한 곡이다. 지난 2004년 밴드 더 넛츠에 의해 '사랑의 바보'로 번안돼 한국에서도 오랜 사랑을 받았다.
송필근은 원곡의 결을 유지하면서도 짙은 여운을 더한 '사랑의 바보'를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재해석한다. 특히 송필근의 절제된 감성과 담백한 해석, 조용한 울림이 곡이 가진 감정선을 고스란히 전하며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송필근 (사진 = 제이지씨엔터테인먼트 제공)
송필근은 지난 2012년 데뷔 후 다수의 개그 코너에서 활약하며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각종 예능에 출연해 입담을 드러냈고, 각종 방송에 MC, 고정 패널, 게스트 등으로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숙녀에게', '11월의 웨딩마치' 등의 곡들을 발매하며 탄탄한 노래 실력을 입증했다.
한편 송필근이 참여한 축가 프로젝트 음원 '사랑의 바보'는 오는 2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