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사진제공='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
23일 방송되는 ENA, EBS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5회에서는 중국의 인플루언서인 ‘왕훙’의 도시 구이양에서 이은지가 광장무 강사로 흥과 끼를 분출하며 밥값을 버는 현장이 공개된다.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가 구이양 왕훙의 대표 콘텐츠인 광장무 강사 면접에 지원한 가운데 즉석에서 광장무를 배우는 이들의 각양각색 모습이 눈길을 끈다. 추성훈은 앙증맞은 안무를 추기만 하면 자동으로 아랫입술을 물어 앞니를 개방하는 ‘아조씨’표 앞니 플러팅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사진제공='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뿐만 아니라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스무 살까지 댄스 스포츠 선수로 활동했고 ‘K-POP 잘알’이기도 한 만큼 그녀가 준비한 광장무 안무에는 댄스 스포츠와 K-POP이 녹아있고 노래 선곡마저 Y2K 감성 그 자체라고. 과연 혼자서 밥값 벌기에 도전하게 된 이은지가 한국의 그 시절 감성이 낯선 구이양 수강생들에게 광장무를 잘 가르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백수가 된 추성훈과 곽준빈은 소소한 구이양 여행을 즐기며 재미를 더한다. 그중에서도 약 50만 명이 거주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둘러보던 곽준빈은 단지 내 길거리 한복판 야외 미용실에서 머리를 잘라보기로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막상 자리에 앉게 되자 곽준빈은 “무서워요”라고 불안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