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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귀' 김진웅·김종현 아나운서, 소개팅녀 유정 두고 기싸움(ft.엄지인)
입력 2025-08-24 07:10   

▲'사당귀' 소개팅녀 유정(사진제공=KBS2)
'사장님귀는 당나귀귀'(사당귀) 엄지인 아나운서가 성지인 대표와 함께 후배 김진웅, 김종현 소개팅을 주선하는 가운데 이들은 소개팅녀 유정의 마음을 얻기 위해 불꽃튀는 기싸움을 펼친다.

24일 방송되는 KBS2 ‘사당귀’ 320회에서는 엄지인 보스가 후배 아나운서 김진웅과 김종현의 혼사를 위해 소개팅에 나선다.

▲'사당귀' 엄지인 아나운서, 성지인 대표(사진제공=KBS2)
엄지인 보스는 결혼정보업체 성지인 대표를 찾아가 후배들의 짝을 찾아주려 한다. 모든 것이 준비된 김종현과 달리, 결혼은 아직 멀어 보이는 김진웅.

여기에 김진웅은 선배 아나운서 도경완에 의문의 1패를 안긴다. 후배 아나운서 김진웅, 김종현과 결혼 정보 회사를 방문한 엄지인이 아나운서 중 결혼을 가장 잘한 후배로 도경완을 뽑자 김진웅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난 도경완 선배처럼 못산다”라고 폭탄발언을 시작한 것.

▲'사당귀' 김진웅 아나운서(사진제공=KBS2)
김진웅은 “전 이렇게 누군가의 서브가 되어서는 못 사는 사람”이라고 도경완을 장윤정의 서브라며 하극상을 벌여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엄지인의 경악한 표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저는 경완 선배님처럼 그렇게는 못 살 거 같다”라고 거듭 강조해 도경완을 향한 하극상 발언을 쏟아낸다.

이 모습을 지켜본 롤모델 전현무는 “내가 촬영할 때 솔직하라고 했는데 너무 솔직하네”라고 두 눈을 질끈 감았고, 스튜디오에서는 대책 없는 김진웅에게 팩트 폭로를 쏟아내며 “서서서서브죠”가 돌림노래처럼 확산돼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사당귀' 김종현 아나운서(사진제공=KBS2)
한편, 성지인 대표가 주최한 소개팅 자리에 참여하게 된 김진웅과 김종현은 소개팅녀 유정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김진웅은 "제 첫인상 1순위는 유정 님 입니다"라고 했고 김종현도 "처음부터 저는 그냥 유정 씨"라고 말했다.

그렇게 시작된 선후배 간의 신경전. 한 여자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불꽃튀는 사투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이들의 소개팅 이야기는 24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