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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연, 금토일 꽉 채운 ‘열일 루키’
입력 2025-08-24 10:45   

‘트라이’의 사격부 에이스, ‘화려한 날들’의 재벌가 막내딸

▲박정연(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싱그러운 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신예 박정연이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박정연은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와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을 오가며 상반된 캐릭터를 소화, 금토일을 책임지는 전방위 활약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키고 있다.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박정연은 사격부 에이스 서우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어른들의 이해관계 속에 상처받고 부상을 겪는 등 성장통에 휘말린 우진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고 있다.

▲박정연(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특히 스승 배이지(임세미)와의 뭉클한 사제 케미, 럭비부 윤성준(김요한)과의 ‘시너지’ 케미, 후배 문웅(김단)과의 ‘블루베리 스무디’ 케미, 그리고 어머니 김소현(조연희)과의 갈등 섞인 모녀 관계까지 다양한 관계성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극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1등이 아니어도 사격을 하고 싶다”며 눈물 흘리는 장면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고, 재활에 집중하는 모습과 성준과의 귀여운 케미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재활 커플 장면을 더 보여달라”는 반응까지 쏟아졌다.

▲박정연(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반면 KBS 2TV ‘화려한 날들’에서는 180도 다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재벌가 막내딸 박영라 역으로 등장, 고성희(이태란)와 박진석(박성근)의 딸이자 박성재(윤현민)의 배다른 동생으로 억눌린 삶을 살아가는 인물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어머니의 혹독한 통제 속에 조신하고 차분한 성격으로 자라온 영라는 최근 방송에서 스토커의 위협 끝에 캠퍼스에서 납치를 당하고, 도망치다 실신해 입원까지 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박정연은 불안과 두려움을 억누른 채 버티는 영라의 위태로운 심리를 밀도 있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박정연(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정연은 꾸밈없는 청량한 비주얼과 안정된 연기력을 무기로 두 작품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라며 "종영을 앞둔 ‘트라이’와 긴 호흡의 ‘화려한 날들’을 통해 또 어떤 성장과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