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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미황사 마스코트 아미
입력 2025-08-25 07:00   

▲'한국기행' 미황사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이 고요한 미황사에서 마스코트 아미와 함께 특별한 1박 2일을 보낸다.

25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나를 위한 1박 2일, 하룻밤만으로도 마음이 충만해지는 나만의 아지트로 떠난다.

전남 해남, 달마산 자락에 안긴 천년 고찰 미황사. 이곳엔 불심이 특별한 강아지가 산다. 바로 ‘아미’와 ‘타미’가 그 주인공이다. 2년 전, 부처님 오신 날 홀연히 나타난 떠돌이 개, 아미. 전생에 미황사와 연이라도 있었던 걸까?

▲'한국기행' 미황사 (사진제공=EBS1 )
처음 왔을 때부터 스스럼없이 스님들과 어울려 지냈다던 아미. 주지 스님을 따라 새벽 도량석에 함께하는 건 기본 삼시 예불부터 스님과의 차담 그리고 등산객들을 위한 달마고도 안내견 역할까지 누구보다 분주한 사찰 생활을 보내고 있다.

어느새 미황사의 마스코트가 된 아미를 보기 위해 템플 스테이를 신청하는 참여자들도 있을 정도라는데. 영험한 불자견 아미와 함께하는 미황사에서의 하룻밤. 도량을 빗질하며 잡념을 떨쳐버리고 아름다운 해안가를 거닐며 마음을 비우고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