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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벌교 무인도 효도 하룻밤
입력 2025-08-26 07:00   

▲'한국기행' 효도 (사진제공=EBS1 )
'한국기행'이 벌교 무인도 효도에서 아직은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는 네 남자의 1박 2일 일탈기를 전한다.

26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나를 위한 1박 2일, 하룻밤만으로도 마음이 충만해지는 나만의 아지트로 떠난다.

하고 싶은 게 많은 하고잡이 만능 일꾼 솔찬히, 비박 전문가 산신령, 흥 많은 소리꾼, 허수까지 독특한 별명만큼이나 개성 넘치는 사총사가 무인도로 떠났다. 그들의 목적지는 6년 전, 그들의 특별한 아지트였던 벌교 앞바다의 무인도, 효도이다.

▲'한국기행' 효도 (사진제공=EBS1 )
아무리 익숙한 섬이라도 무인도에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하는 법. 하고잡이의 진두지휘에 일사불란하게 움직인다. 힘을 모아 산 위에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바닷속에 풍덩 빠져 통발을 설치하는 건 기본, 불을 피워 가마솥을 올리고 갯바위를 돌며 잡은 먹거리로 식사 마저 뚝딱 완성한다.

조금 불편하면 어떠랴. 누구 눈치 볼 일 없는 무인도에서 나이도 체면도 던져버린 채 한바탕 놀고 나면 이것이 바로 제대로 된 힐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