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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 할머니' 윤민수 엄마, '미운우리새끼' 합류 "아들 이혼, 기사 보고 알아"
입력 2025-08-24 20:55   

▲'미우새' 윤민수(사진제공=SSB)

'윤후 아빠' 윤민수가 전 와이프와 이혼 후에도 동거하는 일상을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한다.

2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윤민수가 이혼 후 삶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결혼 18년 만의 이혼 소식으로 주목받았던 그는 이번 방송을 통해 엄마와 함께 '미우새'에 합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민수의 어머니가 새로운 '母벤져스' 멤버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아들 윤민수는 물론 손자 윤후와도 닮은 외모에 스튜디오는 "3대가 붕어빵"이라며 웃음바다가 됐다. 윤민수 어머니는 "아들의 이혼 소식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라며 "요즘 아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전혀 모른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민수는 "이혼은 작년에 발표됐지만, 서류 정리는 두 달 전에야 마무리됐다"라고 설명하며, 이혼까지의 과정을 차분히 털어놨다. 또 아들 윤후에게 이혼 사실을 처음 털어놨던 순간을 떠올리며 "진지하게 대화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두 부자의 솔직한 대화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특히 윤민수는 "이혼했지만 여전히 전처와 한집에 살고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식사는 함께 하느냐", "마주치면 어색하지 않느냐" 등 질문이 쏟아졌고, 곧이어 공개된 윤민수의 집 구조에 母벤져스는 "저럴 수가 있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민수가 주방에서 2인분 요리를 준비하는 모습에 출연진은 "함께 식사하나 보다"라며 이들의 소통 방식에 집중했다. 방송에서는 이혼 이후 한집에 살며 생긴 윤민수와 전처의 특별한 생활 방식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윤민수가 새롭게 합류한 '미운 우리 새끼'는 24일 오후 9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