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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찬4', 천주안 부상 위기→이용우 컨디션 난조 고백
입력 2025-08-24 19:10   

▲'뭉쳐야 찬다4' (사진제공=JTBC)

'뭉찬4' 천주안이 부상 위기에 처하고, 이용우는 컨디션 난조를 호소한다.

24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4에서는 김남일 감독의 '싹쓰리UTD'와 이동국 감독의 '라이온하츠FC'가 맞붙는다. '싹쓰리UTD'는 무승 탈출을 노리고, '라이온하츠FC'는 선두 자리를 지키기 위해 나선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동국 감독은 "팀 분위기가 하늘을 찌른다"라며 여유를 보였고, 김남일 감독은 "주전 골키퍼 문제도 있어 부담이 크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동국은 "형, 왜 점점 말라가?"라며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에서 '싹쓰리UTD'는 강한 압박으로 경기를 주도하며 반전 기세를 보였다. 김남일 감독은 선수들의 투지에 박수를 보냈고, 해설진도 "'싹쓰리UTD'가 진짜 열심히 한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경기 중 천주안이 발을 부여잡고 쓰러지며 상황이 급변했다. 결국 절뚝거리며 운동장을 떠난 그는 팀에 비상이 걸리게 했고, 김남일 감독은 지난 경기의 악몽을 떠올리며 불안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라이온하츠FC'도 변수에 직면했다. 핵심 공격수 이용우가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호소하며, '용기 브라더스' 이신기·이용우의 활약이 불투명해졌다.

무승 탈출을 절실히 바라는 '싹쓰리UTD'가 악재를 딛고 반전을 쓸 수 있을지, 혹은 '라이온하츠FC'가 위기 속에서도 1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 결과는 24일 오후 7시 10분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