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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셰프 몸싸움 발발…빠니보틀 폭식 부르는 요리 부탁
입력 2025-08-24 20:50   

▲'냉부해2' 빠니보틀(사진제공=JTBC)

'냉부' 셰프들이 게스트 빠니보틀의 냉장고를 가지고 요리 대결을 펼친다.

24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구독자 250만 명을 보유한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이 등장한다. 국내 1세대 여행 크리에이터로 71개국을 여행했다고 밝힌 그는 "100개국까지 채우고 싶다"라는 목표를 전한다. 또한 남극 방문 경험과 한국인 최초로 간 여행지 일화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공개된 빠니보틀 냉장고는 세계 각국의 재료와 주류로 가득했다. 빠니보틀은 "언젠가 '냉부'에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 아껴둔 재료"라며 소장품을 공개했다. 인도네시아, 멕시코, 남아공, 아랍에미리트 등지에서 직접 공수한 술이 눈길을 끌자 그는 "술은 꼭 저한테 말하고 따 달라"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냉부' 역사상 최초의 몸싸움까지 벌어진다. 빠니보틀이 제안한 '폭식을 부르는 요리'에 나선 셰프 윤남노와 정호영이 나서 좁은 조리대에서 어깨를 부딪치며 자리싸움을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페어링 요리 대결에서는 빠니보틀이 수집한 세계 각국의 술과 어울리는 요리가 주제로 등장했다. 주량이 약하다고 알려졌던 권성준은 "조주 자격증과 소믈리에 자격증이 있다"라고 반전을 공개하며 칵테일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샘킴은 "책으로 배운 것과 몸으로 익힌 건 다르다"라며 과거 폭탄 주량을 언급하며 맞불을 놨다.

빠니보틀의 세계 일주 냉장고와 셰프들의 뜨거운 요리 대결은 24일 오후 9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