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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용준형, 파리 여행 사진 속 흡연 논란
입력 2025-08-25 01:00   

▲현아, 용준형 (사진=현아 SNS)

가수 현아와 용준형 부부가 프랑스 파리에서의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가 흡연 논란에 휩싸였다.

현아는 24일 자신의 SNS에 남편 용준형과 함께한 파리 여행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두 사람이 파리의 거리를 함께 거닐고, 거울 셀피를 찍는 등 부부 일상을 담은 다양한 장면이 담겨 있었다.

현아는 화려한 꽃무늬 오프숄더 원피스를 입고 거리에서 자유롭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도 보였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과감한 패션을 선보이며 파리 여행의 분위기를 전했다.

하지만 일부 사진 속 용준형의 흡연 장면이 논란이 됐다. 게시된 사진에는 용준형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여러 차례 포착됐다. 용준형은 현아와 함께 회색 상의, 검정색 하의를 맞춰 입고 거리를 걸으며 담배를 피웠다.

프랑스 정부는 지난 7월 29일부터 버스정류장, 공원, 해변, 도서관, 수영장, 학교 주변 등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는 규정을 시행 중이다. 해당 규정을 고려할 때, 용준형이 흡연한 장소가 금연 구역일 가능성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또한 SNS에 흡연 장면을 포함한 사진을 공개한 부분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