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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팬미팅 투어 ‘글로벌 팬심 저격’
입력 2025-08-26 13:15   

마닐라·방콕 1만 팬 환호…10월 서울 앙코르 확정

▲박보검 단독 팬미팅(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배우 박보검이 전 세계 팬들과의 특별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팬미팅 성료 후 아시아 곳곳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기다려온 팬들과 웃음과 감동을 나누는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하고 있는 것.

박보검은 지난 22일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 24일 방콕 UOB 라이브 엠스피어에서 단독 팬미팅 ‘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BE WITH YOU]’를 열었다. 앞서 요코하마, 싱가포르, 가오슝을 거치며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를 시작한 그는 오랜만의 재회에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박보검 단독 팬미팅(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특히 6년 만에 마닐라 무대에 오른 박보검은 TMI 토크, 출연작 명장면 코멘터리, 팬 소원 성취 미션 등 다채로운 코너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필리핀 전통 놀이와 간단한 현지어 리액션에도 도전하며 팬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갔다.

방콕 팬미팅 역시 따뜻한 소통의 장이었다. 박보검은 태국 방문 소감을 직접 전하며 여행 스타일을 공유했고, 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웃음을 나눴다. 현지 노래 신청곡을 즉석에서 불러 팬심을 저격하는 감동 무대도 선보였다.

양일 공연 모두에서 그는 객석으로 내려가 눈을 맞추며 교감했고, 준비한 선물을 나누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1만여 명의 관객은 뜨거운 환호와 함성으로 화답하며 서로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완성했다.

▲박보검 단독 팬미팅(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박보검 단독 팬미팅(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박보검은 오는 29일 홍콩을 시작으로 8월 31일 자카르타, 9월 6일 마카오, 9월 13일 쿠알라룸푸르, 9월 17일 몬테레이, 9월 19일 멕시코시티, 9월 21일 상파울루, 9월 24일 산티아고에서 팬들을 만난다.

국내 팬들을 위한 앙코르 공연도 확정됐다. 오는 10월 11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PARK BO GUM 2025 FAN MEETING TOUR [BE WITH YOU] FINAL IN SEOUL’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해당 공연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9월 1일 오후 8시 오픈되는 선 예매는 공식 팬카페 가입자 중 일정 기준을 충족한 팬들에게만 제공되며, 일반 예매는 9월 3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