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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콜센타' 조항조vs진성 진검승부
입력 2025-08-28 06:40   

'조항조家' vs '진성家' 즉석 대결…'복불복 벌칙 주인공은?'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사콜 세븐') 조항조 vs 진성(사진제공=TV조선)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사콜 세븐')에 트로트 양대 산맥 가수 조항조와 진성이 출연해 진검승부를 펼친다.

28일 방송되는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는 '트롯 왕국의 전쟁' 특집이 펼쳐진다. 대한민국 트롯계를 양분하는 두 거목, '트롯 황제' 조항조와 '트롯 제왕' 진성이 각각 가문의 수장을 맡아 '왕좌'를 내건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결은 매 라운드 점수 발표와 동시에 포상과 벌칙이 곧바로 행해져, 현장의 긴장감을 한층 배가시킨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사콜 세븐') 조항조 vs 진성(사진제공=TV조선)
'조항조家'와 '진성家'가 명예를 건 팀 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첫 대결부터 강력한 기선 제압 무대가 쏟아진다. 조항조家의 미(美) 천록담은 진성의 '내 여인'을, 진성家의 선(善) 손빈아는 조항조의 '사랑병'을 선곡해 맞불을 놓는다. 상대 팀 수장의 노래로 정면 승부에 나선 트롯맨의 기세가 대결의 열기를 시작부터 뜨겁게 달군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사콜 세븐') 조항조 vs 진성(사진제공=TV조선)
천록담이 앞선 '미스터트롯3' 경연에서 선보인 진성의 '님의 등불'은 여전히 레전드 무대로 회자된다. 이에 대해 원곡자 진성은 "내 노래를 불러줘서 고맙긴 한데, 공연장에서 내 노래인지 헷갈릴 정도"라며 그 실력을 높이 평가한다. 이번에도 천록담은 조항조가 "유전자 검사해 봐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말할 만큼, '진성의 피'가 흐르는 듯한 뛰어난 곡 해석력을 선보인다. 이에 맞서는 손빈아는 조항조 앞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사콜 세븐') 조항조 vs 진성(사진제공=TV조선)
이런 가운데 조항조와 진성이 예정에 없던 즉석 맞대결을 펼치며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조항조는 '발라드 트롯의 교과서'와 같은 무대를, 진성은 '트롯의 정석'과도 같은 무대를 완성한다. 이번 대결에는 두 수장도 예외 없이 벌칙 대상이 되는 만큼 승부에 거는 집중력도 남다르다. 이들 중 누가 벌칙을 수행하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과연 트롯 왕국의 최상위 포식자는 어느 가문이 차지하게 될까. 손에 땀을 쥐는 대결의 결말은 8월 28일 밤 10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세븐스타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