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N' MC 이휘준, 박소영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오늘N'의 인기 코너 '퇴근후N'에서 엄주원 아나운서가 을지로 소문난 골목 슈퍼, 가맥집 맛집을 소개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오늘N'에서는 엄주원 아나운서가 을지로로 향한다.
옛날 인쇄소, 공장지대 등 변함없는 레트로 감성 자랑하는 이곳에 동네 사랑방처럼 손님들이 들락날락하는 40년 된 슈퍼가 있다. 겉으론 평범한 슈퍼처럼 보여도 안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가맥집이다.
작은 슈퍼에서 시작한 장사이니만큼 거창한 레시피는 없지만, 손님이 원하는 메뉴를 즉석에서
만들어 주다 보니 점점 불어나 메뉴 개수만 무려 25가지다. 거기다 가격도 4천 원에서 만 원대로 직장인의 지갑을 지켜 주고 있다.
프라이팬째로 내어주는 1인분에 단돈 만 원인 삼겹살부터 제철 맞은 여름 오징어 숙회에 달걀프라이가 올라간 짜장라면에 새콤달콤한 골뱅이무침까지, 엄주원 아나운서는 그야말로 든든한 한 끼를 제대로 즐긴다.
오랜 시간 시장 상인들의 사랑방이 되어 준 가맥집에서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와 노래까지 한 곡 뽑고 왔다는 엄주원 아나운서의 정다운 퇴근길을 '오늘N'에서 따라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