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뭉쳐야 찬다4' 류은규, 신우재가 빠진 경기에서 허민호, 신현수, 차주완, 게바라, 차서원, CIX 승훈이 혈투를 벌인다.
31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시즌4에서는 FC파파클로스와 FC환타지스타의 세 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앞서 두 차례 대결에서 안정환 팀에 패배한 박항서 감독은 선수단을 긴급 소집해 비디오 분석을 진행하고 "타도 안정환"을 외치며 복수 의지를 다졌다. 선수들 역시 "감독님을 위해 복수하자"라며 사기를 끌어올렸다. 박 감독은 인자한 모습 대신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해 날카로운 지도로 긴장감을 높였고, 질책을 받은 신현수와 차주완은 무릎을 꿇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박항서 감독은 상대팀 핵심 공격수 류은규가 레드카드로 결장하는 점을 활용해 또 다른 에이스 '게바라'를 막는 전략을 준비했다. 그러나 주전 신우재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하며 변수도 발생했다. 그의 빈자리를 채울 유럽 세미프로 출신의 새로운 지원군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안정환 감독의 'FC환타지스타' 역시 전열을 가다듬는다. 직전 경기에서 '라이온하츠FC'에 1:3으로 패배한 이후 내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조원희 코치는 "창단 이후 최악의 경기였다"라며 선수들을 강하게 질책했고, 지옥 훈련이 이어졌다. 무더위 속 훈련에 차서원은 눈이 풀리고, CIX 승훈은 탈진하는 등 이상 증세가 속출했다.
류은규의 공백을 채우기 위한 안정환 감독의 전략도 관심을 모은다. 그는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잇몸이 없으면 임플란트로"라는 말과 함께 새로운 전술 카드를 준비했다. 류은규를 대신할 새로운 에이스의 등장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안정환 감독이 연패를 막아낼 수 있을지는 31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