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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 4화, 마동석 함정에 빠지나…다시보기 OTT 디즈니플러스
입력 2025-08-31 21:15   

▲'트웰브' 4화 예고(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종영까지 몇 부작 남지 않은 웹툰 원작 드라마 '트웰브' 4화에서 마동석이 위기를 맞닥뜨린다.

31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방송하는 '트웰브' 4화에서는 악의 세력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며 긴장감을 높인다.

지난 3화에선 태산(마동석)과 천사들 사이의 갈등이 고조되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서사가 전개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4화 예고편은 "오귀가 절대로 미르(이주빈)를 만나게 해선 안 돼"라고 경고하는 마록(성동일)의 목소리로 시작한다. 하지만 영혼석을 손에 쥔 오귀(박형식)는 "이제 하나만 남은 건가?"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또한 오귀는 "아직도 미르 옆에서 호랑이 새끼가 어슬렁거리던데"라고 말하고, 태산은 "그들의 목적이 뭔지를 알아내야 해"라며 오귀를 추적한다. 동시에 가족 같은 천사들을 위험에서 지켜야 하는 이중의 부담에 놓인다.

▲'트웰브' 4화 예고(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마록은 "원승이가 위치를 찾았다"라며 원승(서인국)의 활약을 전하지만, 태산은 "우리 애들 끌어들이지 말라고 했잖아요"라며 격렬히 반발해 긴장감을 높인다.

"태산에게도 약점은 있다"는 의미심장한 내레이션과 함께 천사들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강지(강미나)가 "대장, 서둘러야 한다"라고 말하자, 악당들은 "계획대로 천사들이 걸려든 것 같다"라며 음모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예고편 마지막에는 태산이 터널 앞에 홀로 서서 "내 손으로 끝낸다"라고 단호히 말하며 결전을 예고한다. 그러면서 마록에게 "내 뒤에 꼭 붙어 있어요. 영감 죽으면 안 돼"라고 당부하고, 마록은 "나만 믿어"라며 신뢰를 드러낸다.

과연 태산과 오귀, 미르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트웰브' 4화에서 공개된다.

'트웰브'는 총 8부작이며, KBS2 방송 이후 디즈니플러스에서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