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 서울 콘서트(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에스파가 서울 공연 3일이 순식간에 지나갔다고 밝혔다.
에스파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EM에서 '2025 aespa LIVE TOUR – SYNK : aeXIS LINE'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세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날 공연에선 오는 9월 5일 발매 예정인 여섯 번째 미니앨범 'Rich Man'에 수록되는 신곡들을 최초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에스파는 'Armageddon'부터 'Set The Tone', 신곡 'Drift' 무대로 공연의 문을 열었다. 화려하게 무대를 연 에스파는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카리나는 "마지막 공연인 만큼 혼을 불살라보겠다"라고 했고, 윈터는 "마지막처럼 무대를 하겠다. 여러분도 마지막처럼 즐겨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닝닝은 "3일이 금세 지나갔다"라며 "마지막 날까지 다 같이 신나게 놀아달라"라고 덧붙였다.
카리나는 이번 공연명 'SYNK : aeXIS LINE'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aeXIS의 뜻이 중심축이다. 에스파의 중심을 마이(팬덤명)와 함꼐 찾아가겠다는 뜻을 담은 공연명이다"라며 "마이에게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 여러분들의 중심에 우리 선물이 잘 배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