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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영, '서초동'→'착한 사나이' 맹활약
입력 2025-09-0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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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석희로 지낸 시간 행복…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

▲'착한 사나이' 류혜영(사진제공=JTBC)

배우 류혜영이 '착한 사나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류혜영은 지난 달 29일 종영한 JTBC '착한 사나이'에서 건달 집안의 막내딸이자 엘리트 간호사 박석희 역을 맡아, 유쾌하면서도 진중한 연기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착한 사나이' 류혜영(사진제공=JTBC)

그는 1일 소속사를 통해 "'착한 사나이'를 시청하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석희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족과 미영(이성경)의 따뜻한 사랑이 앞으로도 오빠 석철(이동욱)을 감싸주길 바란다. 저 역시 또 다른 모습으로 곧 인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착한 사나이' 류혜영(사진제공=JTBC)

극 중 류혜영은 집안의 막내로서 발랄한 에너지와 함께 가족의 중심을 잡는 성숙함을 동시에 보여줬다. 친구 미영과의 우정, 위기 상황에서의 당찬 모습, 사랑 앞에서의 고민과 성장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혜영은 올해 VAST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이후 tvN '서초동', JTBC '착한 사나이'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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