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인' 고추 총각(사진=tvN STORY 방송화면 캡처)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에서 매운 맛이 없으면 못사는 '고추총각'을 만났다.
1일 처음 방송된 tvN STORY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에서는 '괴짜'가 아닌 '삶 전체가 화성인인 사람'을 찾아 안정환, 정형돈이 출격했다.
초고령 산모에 이어 등장한 두 번째 화성인 후보는 '고추총각' 염상호 씨였다. 새빨간 티셔츠를 입고 등장한 '고추총각'은 삼시세끼 매운맛에 미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눈 뜨자마자 청양 고추를 씹어 먹고, 아침부터 베트남 고추를 한 줌 넣은 매운 라면 3봉지를 끓여먹는다고 전했다. 그 누구보다 뜨거운 일상에 안정환과 정형돈은 "기괴하다"라는 반응과 함께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땀이 난다"라고 혀를 내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