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가 종합 예고를 통해 신사장(한석규 분)이 펼칠 협상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다.
영상 시작부터 “니들이 소문 못 들었나 본데”라는 한마디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신사장은 범상치 않은 오라(Aura)를 내뿜는다. 이어 “원칙보단 변칙”, “우리 정부에서 어렵게 데려온”,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는 주변인들의 화려한 증언이 겹치며 협상 히어로로 출격할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오토바이를 거침없이 몰며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신사장은 경찰과 특공대가 포진한 현장까지 단숨에 파고들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여기에 유리창을 깨부수고 싸움판을 휴대폰에 담는 엉뚱한 행동까지 더해져 신사장이라는 인물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신사장의 확고한 협상 철학도 눈길을 끈다. “사람들이 사소한 일에 목숨을 거는 이유는 목숨이 걸려 있기 때문”이라는 단호한 한마디에서는 협상에 임하는 그의 진중함이 드러난다. 또 교통사고 위기와 폭발 사태가 잇따르는 긴박한 현장 속에서도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신사장의 대담함은 남다른 히어로의 탄생을 선명하게 각인시킨다.
그러나 이렇듯 협상으로 이름을 날렸던 신사장이 현재 치킨집에 취업해 소소한 동네 다툼까지 해결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반전을 안긴다. 화려한 이력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그의 현 위치는 대체 어떤 사연으로 치킨집 사장이 된 것일지 의문을 증폭시킨다.
아울러 신사장의 협상 판에 함께 뛰어든 치킨집 직원 조필립(배현성 분)과 이시온(이레 분)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사장의 정체를 집요하게 캐묻는 조필립과 신사장과 함께 동분서주하는 이시온의 모습은 결코 평범할 리 없는 치킨집 일상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이처럼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무후무한 협상 히어로 신사장의 특별한 존재감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협상가와 치킨집 사장을 오가는 반전 매력은 물론 속 시원한 히어로 모멘트로 시청자들의 박수를 자아낼 신사장의 등장이 벌써부터 기다려지고 있다.
‘신사장 프로젝트’ 제작진은 “이번 작품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긴장감 넘치는 전개는 물론 속 시원한 사이다를 안방까지 배달하며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라며 “특히 한석규 배우가 완성해 나갈 전무후무한 협상 히어로 캐릭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다. 한석규가 그려낼 첫 번째 협상 판은 오는 9월 15일(월) 밤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