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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영, 에이스팩토리 전속계약 "꽃길 열렸다"
입력 2025-09-02 09:08   

▲박예영(사진제공=에이스팩토리)
배우 박예영이 에이스팩토리와 손잡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에이스팩토리는 2일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매 작품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온 박예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배우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예영은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캐릭터 변신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는 유미래의 맞선임 ‘김수연’ 역을 맡아 따뜻한 선배의 모습부터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의 아픔까지 섬세하게 담아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는 워커홀릭 교수 ‘금새벽’으로 변신해 만삭의 몸으로 수술실에 들어가는 열정과 후배들을 챙기는 책임감을 사실감 있게 그려 호평을 받았다.

장르를 넘나들며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여온 박예영은 차기작으로 tvN 새 드라마 ‘내일도 출근!’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극 중 디자인실 책임 ‘최수진’으로 분해 특유의 생동감 있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매 작품 자신만의 색을 입히며 캐릭터를 완성해온 만큼, 이번에도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예영과 전속계약을 맺은 에이스팩토리는 드라마 제작과 매니지먼트를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이종석, 이준혁, 유재명, 이시영, 염혜란, 윤세아, 장승조, 최대훈 등 다양한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