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희 ‘마이 유스’ 합류-비즈엔터

이진희 ‘마이 유스’ 합류

입력 2025-09-02 16:07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헌책방 주인 양자경 변신…송중기와 사제 호흡

▲이진희(사진제공=에일리언컴퍼니)

배우 이진희가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에 합류해 송중기, 천우희와 연기 호흡을 맞춘다.

‘마이 유스’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송중기 분)와 첫사랑 성제연(천우희 분)의 재회를 그린 작품. 이진희는 극 중 선우해의 고등학교 은사이자 현재는 헌책방을 운영하는 양자경 역을 맡았다.

양자경은 과거 보건교사로 재직하다 학교를 떠난 뒤, 할머니의 유언에 따라 작은 헌책방을 꾸려가는 인물. 오랜만에 제자 선우해와 다시 마주하며 그의 곁을 지켜주는 조력자로 활약한다. 특히 송중기와의 사제 케미스트리 속 티키타카 호흡으로 극에 생동감을 더할 전망이다.

이진희는 그간 SBS ‘재벌X형사’, ‘굿파트너’, JTBC ‘옥씨부인전’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연극 ‘클로저’, ‘빵야’, ‘킬 미 나우’ 무대에 올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탄탄한 내공을 다졌다.

한편, ‘마이 유스’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2회 연속 방송되며, OTT 쿠팡플레이에서 다시 볼 수 있다.

홍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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