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 있는 건축’ 홍콩 특집(사진제공=MBC)
이번 방송은 지난 8월 26일과 9월 2일, 2부작 특집으로 방영됐다. ‘홍콩의 올드&뉴(Old & New)’와 ‘과학과 풍수의 만남’을 주제로, 아시아 금융 중심지이자 세계적 마천루 도시인 홍콩에서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전통의 특별함을 건축적 시선으로 풀어냈다.

▲‘이유 있는 건축’ 홍콩 특집(사진제공=MBC)
첫 번째 여정은 홍콩 도심 센트럴 지역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옥외 에스컬레이터인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Central-Mid-Levels Escalator)’에서 영화 <중경삼림>의 배경이 된 풍경을 비롯해, 골목마다 살아 있는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확인했다.

▲‘이유 있는 건축’ 홍콩 특집(사진제공=MBC)
역사적 상징 공간인 ‘구룡성채(Kowloon Walled City)’도 빠지지 않았다. 과거 홍콩의 대표적 슬럼가였던 이곳은 현재 공원으로 재탄생해, 출연자들이 과거의 흔적을 직접 체험하며 홍콩을 ‘퓨전의 도시’로 느낄 수 있게 했다.

▲‘이유 있는 건축’ 홍콩 특집(사진제공=MBC)
홍콩관광청 홍은혜 실장은 “홍콩은 도시 안에서도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이 공존하는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라며 “이번 방송이 홍콩의 새로운 면모를 미리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